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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 어린이, 왕산허위선생 애국정신 배운다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2.27 12:18 수정 2024.02.28 09:15

257개 소 8,552명 어린이 대상
연 1회 이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왕산허위기념관 협약 체결 <구미시 제공>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이 27일 왕산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구미 어린이집 연합회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는 257개 소 어린이집에 약 8,552명의 어린이가 이용하고 있으며, 협약을 통해 왕산 기념관은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교육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은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연 1회 이상 참여 할 예정이다.

김선중 구미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항일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며, 구미 어린이집이 체험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

김영동 왕산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고,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의 항일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 나라 사랑 정신을 심어 주기 위한 시설인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은 2009년 9월 개관, 연면적 1,951㎡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왕산 허위 선생의 유품 60여 점이 전시돼 있으며, 올해 왕산 백일장, 독립운동가 이야기 청소년 프로그램, 현충 시설 체험 박람회 참가 등을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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