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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달성 다사읍 5000세대 정전

윤지애 기자 입력 2024.02.27 15:20 수정 2024.02.27 15:20

엘리베이터 멈춰 17명 구조

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구 도시철 2호선 대실역 일대 아파트와 상가 등 5000세대에서 27일 오전 11시 32분 경 부터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일대 아파트와 상가에 설치된 6개 엘리베이터에 17명이 갇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전기는 2시간 50분여 만인 오후 2시 20분 경 복구됐다.

이에 달성군은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등 정전 안전사고에 유의 할 것을 당부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당초 이날 2시 경 신속 동료 구조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었던 소방대원들은, 인명 구조를 위해 훈련 일정을 취소하고 인명 구조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일대 전력 관리를 맡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대실역 인근 아파트 전기실에서 합선이 일어나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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