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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교통사고 ‘급발진’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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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 시간 대구 수성 범어네거리 인근에서 연이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대구소방 제공> |
11일 출근 시간, 대구 수성 범어네거리 인근에서 연이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사고를 일으킨 전기차 택시 기사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8시 34분 경,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신호대기하던 전기차 택시 운전자 70대 A씨가 오토바이 등 차량 3대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한편 첫 사고 이후에도 A씨 차량은 멈추지 않았고, 주차된 차량 2대 등 6대에 사고를 낸 후 멈춰 선 것으로 전해진다.
이 연쇄 교통사고로 1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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