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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아리솔 지역아동센터 ‘점촌역 개통 100년을 알리다’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3.02 14:19 수정 2024.03.04 02:15

점촌역 개통 100주년 D-300 백두대간협곡열차 구간서 전하는 점촌역 홍보


점촌역 개통 100주년 D-300 백두대간협곡열차 구간에서 전하는 점촌역 홍보했다(아리솔지역아동센트제공)


문경시 산양면 소재 아리솔지역아동센터가 지난달 29일 센터 아이들 26명과 인솔자 등 33명은 ‘점촌역 개통 100주년’ 300일 전을 맞이해 강원 철암에서 봉화 분천역까지의 V협곡열차를 타고 점촌역 개통 100주년 소식을 협곡열차 승객들과 역 주변에서 홍보했다. 

‘문경으로 오시면 행복해요!! 문경관광의 시작은 점촌역으로부터!’란 홍보문구를 외치며 남한의 중심 문경과 김천과 영주로 이어진 경북선 점촌역 개통 100년의 역사를 알리며 문경 관광홍보를 미래 문경에서 터전을 잡고 문경의 영원한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문경을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경북 교육청의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마을과 유관기관이 연계한 돌봄체계 구축과 함께 우리 지역을 바로 알고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100년 전 1924년 12월 25일 경북선이 점촌역까지 연결되어 개통됨을 지역에 사는 시민으로 자랑하고 아울러 올해 2024년 연말 준공 예정인 KTX 문경역사를 홍보도 하며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문경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천혜의 자연과 역사의 고장 문경을 알리고 관광문경의 이미지를 홍보하며 더 나아가 미래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외침이었다. 한편 미래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룩하여 기차를 타고 북한을 지나 시베리아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꿈꾸는 전 지구인의 리더로서의 대한인의 미래를 소망하는 기회도 되었다.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오미향 센터장은 “점촌역 개통 100년이 되는 올해 아이들과 기차기행도 계획해 보고, 가능하다면 부산역 목포역 강릉역 도라산역 등 전국으로 아이들과 점촌역 개통100주년을 알리고 더 나아가 올해 연말 준공되는 KTX고속열차 문경개통도 홍보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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