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대구교통공사,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최고 등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03 08:43 수정 2024.03.03 13:47

전국 46개 지방공기업 평균 65.4점 상회, 94.4점 획득

↑↑ 대구교통공사 본사 전경.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1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전국 46개 지방공기업 평균(65.4점)을 상회하는 94.4점을 획득해 대구지역 내 공사·공단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공사는 실제 데이터를 많이 활용하는 사용자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이행했다.

지역 내 대학동아리와 협업해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신규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공공데이터 제공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개방해 민간 활용 지원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