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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시청 공무원,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 포상금 1000만 원 기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1.16 16:00 수정 2025.01.16 16:06

재정집행 도내 시부 1위 최우수기관 선정, 포상금 1000만원 받아
지역 어려운 이웃 위해 포상금 전액 기부에 전 공직자 적극 동참

↑↑ 경산시가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종합평가에서 시부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전액을 기부하고 조현일 시장(가운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종합평가에서 시부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경북도 본청 및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과 3·4분기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비 집행실적을 기준으로 상대 평가한 결과로, 우수기관에는 기관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경산시는 지난 2023년 상·하반기 장려상 수상에 이어 2024년 하반기 최우수상을 거머 쥐었으며, 지급된 포상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조현일 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준 점에 대해 큰 감사를 전한다”면서, “올 상반기에도 내수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정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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