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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경선'구미 을 국힘 예비후보 4명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3.06 16:58 수정 2024.03.06 16:58

"깨끗한 선거하자" 한 목소리

↑↑ 왼쪽부터 강명구, 김영식, 최우영, 허성우 예비후보.<뉴스1>

국힘 예비후보 4명의 경선이 확정된 구미 을에서, 6일 ‘페어 플레이’를 다짐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공정한 경선을 통해 유권자에게 국힘이 희망을 보여주는 경선이 되어야 한다"며 "깨끗한 경선 선거운동을 위해 경선후보 공동 서약식을 갖자"고 제안했다.

허성우 예비후보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단 한 번도 경선을 치른 적 없는 경선 불모지에서 처음으로 경선이 진행되는 만큼 경선 문화가 꽃을 피우고, 지역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경선 후보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선을 치르자"고 강조했다.

김영식·최우영 예비후보도 이날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공동으로 '깨끗한 선거 ON' 캠페인을 진행했다.

두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과 대립하는 후진적 정치 행태를 보여서는 안된다"며 "네거티브 중심 선거는 지양하고 깨끗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믿음과 신뢰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단 배후지역인 구미 을에는 젊은 층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어 지금까지 진보 정당 득표율이 30%내외였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현권 전 의원이 후보로 결정 돼 국힘 최종 후보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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