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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동구미 농협, 쾌적 농촌환경 조성 '앞장'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3.14 04:09 수정 2024.03.14 07:44

영농폐비닐 수거‧환경보호 캠페인

↑↑ 동구미농협 '2024년 영농폐비닐 수거사업 및 환경보호 캠페인<동구미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구미지부와 동구미농협, 산동농가주부모임 회원, 농협드림봉사단 등 30여 명이 지난 13일 구미 산동읍 일원에서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동구미농협 김택동 조합장을 비롯해 동구미농협 드림봉사단 회원의 참여로 이뤄진 가운데, 농협중앙회 구미지부에서도 지부장 및 직원이 참여했다.

수거활동에서 수거된 영농폐비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돼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원료로 재활용 될 예정이다.

한승희 동구미농협 산동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영농폐비닐 수거는 농촌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폐비닐을 재활용하는 한편,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2023년에는 이 사업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고, 올해는 1위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께 감사드리고,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불법 소각을 막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합원에게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3월말 개장하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하나로마트와 한우프라자, 로컬푸드 등)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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