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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시, ‘관광 1번지’ 새로운 도약 ‘일심단결’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3.14 04:40 수정 2024.03.14 07:48

경북교육청연수원‧호텔금오산‧금오산상가번영회와 협약
구미 역사‧문화 탐방교육 개설‧숙식환경 개선 협력 구축

↑↑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왼쪽부터 김준연 금오산상가번영회장 이규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장호 구미시장 이상성 호텔금오산 대표이사<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 교육청 연수원, ㈜호텔금오산, 금오산 상가번영회,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구미 지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매년 200여 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도 교육청 연수원은 유‧초‧중등 교사 등 매년 약 1만 4,000명의 교육 공무원이 방문하고 있으며, 그중 약 5,000명이 구미에서 숙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오산 상가번영회, ㈜호텔금오산은 연수생들의 숙식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며, 구미시는 시티 투어 운영 등 연수 기간 전후로 이어지는 구미 관광 여건 구축에 나선다.

또한, 구미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경북 교육청 연수원과 구미 성리학역사관의 상호 대관 및 체험‧연수 프로그램에 협력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구미시가 관광하고 싶은 도시, 연수 가고 싶은 도시, 경북의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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