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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청리면, 갑진년 첫 쌍둥이 출산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3.21 10:57 수정 2024.03.21 11:55

‘기쁨 2배, 행복 2배’ 아기용품 선물

↑↑ 청리면 월로리 쌍둥이 축하<상주시 제공>

상주 청리면이 갑진년 첫 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생명 탄생을 축하했다.

쌍둥이 탄생 경사의 주인공은 청리면 월로리 부부(父송문영, 母최나래)로, 이들은 지난 달 6일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이에 면에서는 지난 20일 이들 가정에 방문해 원스톱 출산 서비스 안내문을 활용해 상주의 출산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내복, 기저귀 등 아기에 필요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의 초저출생 극복 방침의 일환으로 경북도 인구정책과에서도 함께 축하를 전했으며, 도의회 김홍구 의원, 시의회 박주형·정석용 의원도 함께했다. 

더불어 청리면 6개 단체에서도 십시일반 모은 금일봉을 전달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쌍둥이와 산모의 건강을 기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출산율이 저조한 요즘, 귀한 쌍둥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정 내 기쁨과 행복이 2배로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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