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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고품질 포도 생산 지원단 운영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9.24 12:30 수정 2024.09.24 13:26

포도 수확 전, 당도 향상 현장기술 지원

상주 농업기술센터가 지속적인 폭염 등 이상기상으로 포도 품질 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당도 향상 등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현장기술 지원단을 24일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33℃ 이상 폭염 일수가 47일로 전년 24일비 2배가 증가, 장기 폭염 등으로 포도 착색 및 당도 향상 불량 등 저 품질 과일 생산이 많아 현재 샤인 머스캣 가격이 1만 2,000원/2kg으로 전년 16,000원/2kg비 4,000원 가량 하락된 시세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생육 후기 당도 향상 등 품질 향상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해 적정 관수 실시, 잎 관리 및 시비 관리, 광합성 촉진 및 적기 수확 등 고품질 포도 생산 현장기술 지도를 집중 추진하게 됐다.

특히 내년 성공 농사를 위한 수확 후 관리 기술과 신품종 도입 등 기후변화 대비 포도 재배법 개선 등에 대한 현장 기술 지도도 병행해 농업인의 현장의 소리를 적극 수렴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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