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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승마꿈나무 3일 열전

이상만 기자 입력 2017.08.15 17:46 수정 2017.08.15 17:46

제2회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승마축제 18일 개막제2회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승마축제 18일 개막

대한민국 ‘말(馬)산업 로컬 1번지 영천’에서 세계 최강의 일본 크레인승마클럽 유소년승마단을 초청,‘제2회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승마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영천시가 직접 주최하고 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경북승마협회가 후원하는 역대최고 권위의 국제 유소년승마축제 행사로서 국내외 유소년승마단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영천대마의 힘찬도약’이란 주제와 함께 국내외 20여개의 명문 유소년승마단 및 학교, 최정상급 선수 200여명과 150여필의 마필이 신청하는 등 역대 유소년승마대회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규정은 국제승마연맹규정에 준해 진행되며 경기종목은 대회 최고 수준의 장애물Ⅳ클래스 종목을 비롯한 권승경기, 허들경기, 둘이서한마음 장애물경기, 릴레이단체 경기 등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 동안 최고 관심사는 국내 톱 개그맨 윤성호 사회 진행으로 육군3사관학교의 국가대표급 태권도 무술시범, 군악대의 마칭밴드 그리고 국내최고 수준의 SBS 스타킹 방영 명품 버블쇼 공연과 제1회 영천대마기 어린이 말그림 대회, 하이브리드 미니마차 시승, 어린이 승마체험 등 방문객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연출하게 된다.특히 지난 4월 25일 김영석 영천시장이 체결한 일본 명문 ㈜승마클럽 크레인(회장 다케노)과의 말산업 발전 업무협약(MOU)에 따라 이번 대회는 ㈜승마클럽 크레인 유소년 승마선수단을 초청해 양국간 승마기술을 비교, 증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었으며 앞으로 양측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도모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미래 승마인구 발굴 및 승마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영천 유소년승마단 30여명을 선발, 지난해 6월 창단해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중앙초등학교와 삼밭골 승마장에서도 유소년 승마단이 운영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에 치러지는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를 통해 전국 말산업 로컬 1번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승마 활성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좋은 기회의 장으로 삼겠다.”고 밝히고 본 행사 기간 중 많은 가족, 단체들이 방문해 즐기고 가시길 당부했다. 영천=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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