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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4개 분야 원스톱 검정 분석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4.04 13:21 수정 2024.04.04 14:09

↑↑ 가축분뇨퇴비분석실(ICP를 이용한 염분, 구리, 아연 분석)<상주시 제공>

상주농업기술센터가 검정분석팀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농업관리실과 가축분뇨퇴비분석실은 농경지 토양, 농업용수, 가축분뇨퇴비 등과 함께 지난 1월 15일부터 수경재배농가를 위한 원수(原水, 지하수 등) 분석을 시작함으로써 관내 농업인 대상 분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힘을 모았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2023년 농경지 토양검정 7,880건, 농업용 지하수 분석 208건, 농경지 토양중금속 검사 20건을 각각 실시했다.

토양검정은 토양 양분 상태 등을 측정해 재배작물 맞는 적정 비료량을 추천하며, 농업용수와 토양중금속 분석은 지하수와 해당 농경지가 농업용으로 적합한지 판단한다.

올해부터 수경재배농가들이 외부 업체에 유료로 의뢰해야 했던 원수 및 양액 분석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하반기에는 양액비료 처방서도 발부할 예정이다.

또 가축분뇨퇴비분석실은 관내 축산농가들을 위해 가축분뇨퇴비의 부숙도, 함수율 및 염분·구리·아연을 분석해 결과서를 교부하고 있다. 2023년 우분 퇴비 903건을 포함해 총 1,007건의 퇴비를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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