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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400명 서비스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4.10 08:47 수정 2024.04.10 09:15

↑↑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상주시 제공>

상주 보건소가 지난 8일부터 사전 스크리닝을 시작으로 2024년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참여자 4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오늘건강’ 앱과 무선연결 건강측정기기의 연동을 통해 참여자와 보건소 담당자가 함께 실천 목표를 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사업대상자 400명 중 스마트폰 참여자 300명은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사전 스크리닝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또는 사회적허약자 중 스마트폰 미소지자 100명에 대해서는 직접방문을 통해 AI스피커 설치 후 6개월간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부터 이어온 이 사업은 전년도 사업 결과 만성질환관리 대상자의 고혈압 자가측정능력이 13.2%에서 69.4%로 대폭 상승했으며, 신체활동 개선율이 61%이상 되는 등 서비스 만족도 87점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사업 참여자도 100명 더 증원시켰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맞는 기술과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해 더욱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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