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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을지연습 지역안보현안 점검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8.17 17:07 수정 2017.08.17 17:07

고령군, 2017년 제3회 통합방위협 회의 개최고령군, 2017년 제3회 통합방위협 회의 개최

고령군은 지난 16일 2017년 을지연습 대비 지역안보 현안 점검을 주제로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제3차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령군수, 고령군의회의장, 고령경찰서장, 제5837부대6대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17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 지역방위대책 토론 등 지역안보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곽용환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발사와과 미국의 대응 발언, 괌 부근 타격설 등으로 긴장된 한반도 상황에 맞게 군민의 안전과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보호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필요가 있다. 통합방위협의회위원들이 협력해 2017년 을지연습이 실전과 다름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토‧보완하기 위해 매년 전국 규모로 시행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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