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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예천, 2024 예천 활축제 5월 3일 개막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4.28 09:28 수정 2024.04.28 13:29

다채로운 프로그램, 한천체육공원서

예천군은 오는 5월 3일∼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 체험형 대표축제 "2024 예천활축제"를 개최 한다.

2024 예천활축제는 "히트다! Hit! 예천!"이라는 주제로 ‘활’로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와 어린이날 주간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 2023 활축제 - 활쏘기 체험<사진=예천군 제공>
활 전시관에서는 왜 예천이 활의 도시인지, 예천 활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세계의 활문화를 조명하며, 예천 출신의 김성락 궁장의 활 제작 시연 등 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예천활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백미, ‘예천활공선전-활의 전쟁’에서는 서로 편을 먹고 삼국시대 격전지였던 예천의 어림성과, 원산성 전투를 재현 하며, 매일 32강 토너먼트제로 운영하여 매일 90만 원씩 총 360만 원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 2023 활축제 - 활 서바이벌<사진=예천군 제공>
이외에 기존 활서바이벌, 활쏘기 체험, 필드아처리, 이벤트 활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활놀이터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찾아오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열기구체험, 해병대 보트체험, 에어바운스 등을 제공하며, 로드기차, 트램펄린, 암벽등반, 밸런스바이크, 신나는 오락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2023 활축제 - 활쏘기 체험<사진=예천군 제공>
공연프로그램으로 축제 개막식에는 국립도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고, 딴따라패밀리, 강혜연, 이퀄, 다이나믹 듀오의 축하공연과 불꽃쇼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4일에는 제9회 예천전국가요제,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 2023 활축제 - 청소년 댄스 경연<사진=예천군 제공>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스페이스A, 김유하, 김원준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으로 마무리 되며, 행사기간 중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은 매일 이어진다.

예천군은 활축제에 기간동안 1일 체험권을 운영하며, 1일 체험권 소지자에 한해 행사장 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 2023 활축제 - 어린이 버블쑈<사진=예천군 제공>
1일 체험권을 7,000원에 구입하면 예천사랑상품권 5,000원을 돌려주어 지역 내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회룡포에서는 봄꽃축제,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어린이날 아기자기 축제’등 활기 넘치는 다양한 축제・행사로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활축제와 예천곤충생태원 두 곳 모두 방문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2024 예천활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정성스레 마련했으니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는 꼭 예천을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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