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17일부터 귀농귀촌 교육과정인 봉화전원생활학교 제94기 개강식을 열고, 예비 귀농귀촌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5월 교육 과정에는 30대~60대 21명이 교육 신청을 했으며, 교육은 2박 3일 합숙과정으로 진행된다. 봉화전원생활학교는 매월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해 연간 150명 정도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86~92기 교육으로 204명이 수료했다.
최상용 농촌활력과장은 “2010년에 시작한 전원생활학교는 지난해 11월까지 총 3,39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이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부분을 교육과정을 통해 해소시켜 많은 도시민이 성공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