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BETTER里(배터리):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BETTER里: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통해,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벤처 상품 실증으로 체류형 관광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관광 인구 증대 지원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관광인구 증가를 위한 △외국인 대상 체류형 플랫폼 구축 및 프로그램 발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시설 구축 △감성에 소비하는 MZ세대를 겨냥한 관광매력도 증가 사업모델 추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2024년부터 2년 동안 국비 약 3억 5000만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2억 원을 투입해 관광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및 사업 추진을 지원하며, 6월 중 한국관광공사와 논의를 거쳐 세부사업 내용 및 참여 스타트업 기업을 확정 짓고 7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현재 추진 중인 역점시책 사업과 연계해 최고의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어, 관광 생활 인구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