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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 관계회복 생활교육 담당자 연수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5.21 11:32
수정 2024.05.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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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또래 관계 문화 개선 및 교육력 회복을 위한 관계회복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 생활교육 업무담당자 25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학생 생활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성과 갈등 상황의 원만한 해결을 통한 학교의 교육력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체육복을 읽는 아침’, ‘교사는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나요?’등의 저자인 정선고 이원재 교사의 생생하고 따뜻한 생활교육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을 어깨로 만나지 말고 가슴으로 만나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강사의 학생에 대한 세심한 배려, 또래 문화를 이해하고 갈등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학교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에 직면했을 때, 징벌적 지도보다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해결하고 다방면에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여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학교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에 직면했을 때, 징벌적 지도보다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해결하고 다방면에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여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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