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영주협의회가 22일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제32기 바르게살기운동영주협의회 부설 주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주협의회 부설 주부대학은 1993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447명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관내 거주하는 시민 의식함양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및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식전행사 ▲내빈소개 ▲국민의례 ▲바르게 행동강령 결의 및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교육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주부대학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유명 강사 초빙 특별강연회, 노래교실, 댄스 강좌, 생활소품 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총 10회기로 8월까지 진행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 박순배 수석부회장은 “올해는 강좌를 좀 더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부 대학생이 삶의 활력을 느끼고 새롭게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한 가정을 이끌어가는 주부로 바쁘신 중에도 배움의 문을 두드리신 여러분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며 “배움을 통해 건전한 가정과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영주협의회는 농촌일손돕기, 헌혈 캠페인, 국토대청결운동, 농촌 집수리 봉사활동, 관내 취약지구 방범 순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내 온기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