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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자활센터-적십자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MOU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5.23 09:49 수정 2024.05.23 13:07

필수의료 제공·연계강화 및 지역 건강안전망 구축 위해

영주지역자활센터와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2일 영주적십자병원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사업수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필수의료 지역 격차 해소와 건강안정망 강화를 통한 지역 의료·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두 기관은 협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한 지역단위 건강관리 협력체계구축, 일차 의료·돌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이용자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전한 환경조성 및 편의 제공, 이송 수단 및 인솔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유승석 센터장은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에서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 10월부터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통해 시작된 자활근로사업은 주로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공공근로 사업과 달리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사업을 통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자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배양 및 기능습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영주지역자활센터에서는 ‘상상(영주시립도서관 북카페)’ 등 10개 자활사업단에 90명의 자활참여자가 근로하고 있으며, ‘전국빨래자랑’ 등 5개 자활기업을 지원 중이다, 또한 자산형성지원사업, 사례관리사업, 직무 및 소양교육을 통해 참여주민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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