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스포츠

예천군,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불꽃 경쟁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5.23 13:05 수정 2024.05.23 13:44

↑↑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컴파운드 에선경기<사진=예천 양궁협회 제공>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가 지난 21일 공식 연습과 장비검사를 시작으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막해 세계 50개국에서 참가한 각국의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벌이고 있다.

2024 현대양궁월드컵 대회에는 지난 4월 30일 최종 엔트리 결과 50개 국 514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된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양궁 대표선수단은 컴파운드 예선경기에 김종호, 양재원, 최용희, 박승현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여자부에 한승연, 오유현, 소채원, 송윤수 선수 등이 본선 경기에 진출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특히, 한승연 선수는 지난 21일 여자부 개인전 예선경기에서 711점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으며, 단체전에서도 여자부가 총 2126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 예천군청 소속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사진=예천 양궁협회 제공>
예천군청 소속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를 비롯해 우리나라 국가대표와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 경기는 1층 지정 관람 구역 및 2층 관람석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결승 경기가 열리는 25일~26일에는 온라인 사전예약자와 함께 현장 방문객 선착순 무료러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컴파운드 결승전(25일) 리커브 결승전(26일)은 SPOTV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되며, 결승전을 위해 조성된 결승경기장은 초록 잔디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최고의 경관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룰 궁사들을 기다리고 있다.
↑↑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사진=예천 양궁협회 제공>
대회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예천을 방문한 세계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인심좋은 고장 예천군민이 경기장에 나와 응원하면서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