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보건소가 지난 21일~23일까지 배고개둔치에서 진행한 ‘제15회 시민건강체험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건강체험마당에는 보건의료단체, 병원, 대학, 유관기관등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1만 2000여 명이 체험했다.
특히,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안경사회에서 운영한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약물 오남용 상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시력검진 등 체험부스에는 시민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다.
또한 관내 3개 요양병원 및 한방병원의 고품격 진료 및 상담, 대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 등 참여로 행사는 한층 알차게 운영됐다.
행사기간 3개 어린이집(보현,풍기,우리)아이들의 율동 및 청소년공연기획단체(W.A.A) 소속 청소년의 댄스공연, 올해 첫 선을 보인 스피닝, 트럼펫공연 등은 건강 체험마당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께 알찬 건강정보와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시민 건강을 지키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