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가 27일 영주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및 마약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시 보건소는 최근 흡연, 음주 및 마약을 경험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흡연의 심각성 ▲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 ▲마약류 등 유해 악물 예방 교육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안전보건교육협회 대표 김희열 강사를 초청해 ‘청소년 흡연, 음주 및 마약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학생들로부터 흡연, 음주,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소년이 여러 가지 위해로부터 보호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 보건소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날’ 을 맞이하여 27일~31일까지 관내 중·고를 대상으로 금연 골든벨 및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