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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구미산단 확장단지내 신당초교 신설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8.27 16:53 수정 2017.08.27 16:53

장석춘 의원, 인덕중·강동고·옥계북초 이어 결정장석춘 의원, 인덕중·강동고·옥계북초 이어 결정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 (가칭)신당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되면서 오는 2020년 개표를 목표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사진)은 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확장단지 내 기 입주한 공동주택의 학생 유발 현황으로 볼 때, 2018년 3월 개교되는 (가칭)인덕초만으로는 확장단지 내 8,132세대의 공동주택에서 유발되는 최대 3,700명 가량의 학생을 모두 수용하는 것은 사실 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또한 인근의 산동초를 추가 증축 및 개축을 하더라도 신설학교 규모의 교실 수 확보가 어려워 초등학교 신설이 반드시 요구되었다.이번 신설은 교육부와의 긴밀한 협의 등을 통한 장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결실로써 지난 해 인덕중, 올해 초 강동고·옥계북초 신설에 이은 ‘연이은 쾌거’이다.장 의원은 “확장단지는 총 1만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이 새롭게 개발되는 신도시로써 지리적 특성 상 젊은 층 인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학생유발에 따른 학교 신설이 시급했다”고 말하면서 “구미시 교육청의 꾸준한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이뤄낸 성과이다.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한편 신당초는 오는 2020년 3월 42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서울=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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