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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궁 및 윷놀이 대회에 참석한 이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이 피어났다.<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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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윤)와 옥동분회 노인회(회장 권세종)가 지난 21일 관내 음식점에서 한궁 및 윷놀이대회를 개최 했다.
이날 대회에는 옥동 소재 16개 소 경로당 회원 100여 명이 참석, 경로당별로 한궁 기량을 겨루고 윷놀이를 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궁은 전통적 궁술과 현대 스포츠를 결합한 종목으로 과녁에 맞힌 화살의 위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경기다.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는 시 단위 한궁대회에 옥동 대표팀으로 출전해 기량을 뽐내게 된다.
한궁대회 후 이어진 윷놀이대회에는 식사와 상품, 다과를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의 즐거움을 더했다.
권세종 옥동분회 노인회장은 “경로당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오늘 참석해 주신 경로당 회장과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종윤 옥동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