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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송하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말벗봉사 실시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6.24 17:19 수정 2024.06.24 17:22

무더위 대비 취약계층 건강 수칙 배부·안부 확인


안동 송하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지난 21일부터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및 중장년 이웃을 찾아가는 주민 말벗 봉사단 사업 ‘송하동 차차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추진단원들이 4인 1조로 나눠 20여 가구 어르신 집에 방문해 말벗이 돼 드리고, 안부를 묻고 생활 실태 및 욕구를 조사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말벗 봉사로 혹서기를 대비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건강 수칙 리플릿과 모기 기피제, 살충제 그리고 태금유통(주)로부터 기탁 받은 바나나와 추진단장이 기탁한 토마토를 함께 전달했다.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말벗 봉사가 송하동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심과 관계 형성을 통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하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해 간담회를 통해 선정된 ‘송하동 차차차!:송하동 말벗 봉사단’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2024년에도 말벗 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을 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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