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의전당 고중환 회장<구미시 제공>

지난 2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고중환 ㈜금성침대 회장이 구미 장학재단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경기 양주에 본사를 둔 ㈜금성침대는 구미 출향 경제인 고중환 회장이 창립한 기업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1억 원 이상 기탁자인 President’s Honor Club에 헌액 될 예정이다.

‘2023 제품 안전의 날’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한 고중환 회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꾸준한 이웃 사랑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기부한 금액이 4억 원에 이른다.

고중환 ㈜금성침대 회장은 “구미 학생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구미 발전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고향인 구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고중환 회장께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이 구미 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