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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쌀 이용 가공기술 보급으로 쌀 중심 급식문화 확산

김영춘 기자 입력 2016.08.04 17:56 수정 2016.08.04 17:56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4일(목)부터 18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 과정으로 상주시우리음식연구회와 연계하여 급식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쌀 이용 가공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쌀 관세화 철폐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쌀 소비촉진 급식리더 양성과 밥 중심의 한국형 식생활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초・중・고등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상주의 주요 농산물인 쌀의 우수성을 알리며, ‘쌀 소고기 미나리전’, ‘흑임자떡볶이’, ‘쌀빙수’, ‘현미오징어순대’, ‘뽕잎밥’ 등 학교급식과 연계 가능한 쌀을 이용한 메뉴 조리법 실습으로 진행된다. 2015년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하여 관내 급식학교 영양사 25명을 대상으로 같은 교육을 추진한 바 있으며, 직접 급식을 담당하는 조리교사들의 교육 요청 쇄도로 이번 교육을 재추진하게 되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중인 우리음식연구회는 바른식문화 정착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분기별로 모임과 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요리법 개발을 위해 애쓰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쌀뿐만 아니라 관내에서 생산되는 많은 농산물들을 학교 급식에 이용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상주=김영춘 기자 min94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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