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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청년센터 개소식‧문화행사 개최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7.08 11:21 수정 2024.07.08 12:06

청년테마파크 내부 건물 1, 2층 리모델링

↑↑ 청년센터 개소식<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5일 군 청년센터 개소식과 청년주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주수 군수, 최훈식 군의장 및 의원, 도의원, 지역 및 경북연합단체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 청년센터는 2021년 청년의 문화와 네트워크 공간 조성을 위해 의성읍 원당리 208-1번지에 위치한 구 의성마늘테마파크를 청년테마파크로 탈바꿈해 청년 커뮤니티 활동공간으로 시작했고, 2024년 경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 2000만 원으로 의성청년테마파크 내부 건물 1, 2층을 리모델링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청년센터는 지역청년과 청년정책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통해 청년정책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적이고 안정적 청년정책 전달의 통합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2월 사단법인 도농순환생명공동체와 위・수탁 협약해 박상우 초대 청년센터장을 영입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왔다.

주요 수행업무는 △청년 역량강화 교육△창업팀 사후관리△청년시설 운영 모니터링△전국 청년센터 연계 네트워킹 지원 등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 이후에는 청년 주도 문화행사 ‘청년 여기 It수다!’와 ‘청년 캠핑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날 경북 인접 3개 시·군(의성·상주·문경)의 청년들로 구성된 ‘경북청년연합체(청년거버넌스)’가 의성 청년 주도 문화행사에 참여해 청년 유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 스스로 대안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며, 성장과 성공을 함께할 수 있는 청년센터를 개소해 매우 기쁘다”며 “군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 고민에 귀 기울여 더 좋은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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