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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군,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평가 '최우수'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7.08 11:51 수정 2024.07.08 12:49

2011년부터 1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예천군,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평가 최우수상 수상<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 지사 표창을 받았다.

제안제도는 생활 불편사항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시책으로, 예천에서는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군정 발전 제안, 생활불편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함께 발전하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제안제도 현황에 대한 제안 운영실적, 특수시책, 홍보 노력도, 자체 공모제안,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9개 항목에 대해 심층적인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예천군은 젊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시 제안 활성화를 위한 혁신주니어보드 운영과 관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 해결 방향을 토의하고 관리하는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평소 혁신 의지를 갖고 적극적이고 진취적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공직문화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수상으로 2011년부터 1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학동 군수는 "제안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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