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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TP, 미래차전환부품 기업지원 선정기업 실무교육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08 12:00 수정 2024.07.08 12:36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확보
민첩 대응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

↑↑ 경북테크노파크가 '미래차전환부품 기업지원 선정기업 실무자 교육'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TP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 일환으로, 올 5월에 선정된 지역 유망 미래차 전환 부품 기업 30개 사를 대상으로 경주에서 지난 4일과 5일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차 부품 기업의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업의 방향성과 최근 주목해야 할 자동차 시장의 동향 등에 대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 참석자에게 질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의 질적 향상과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기업으로부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설했다.

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개설된 내용은 참석한 기업 실무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미래모빌리티용 경량소재 개발 및 산업 체계 변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성형AI(Generative AI)의 현재와 미래 △정부 R&D 기획 지원과 방향성의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담당자는 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다양한 현안들을 접수했고, 7월부터 진행되는 '찾아가는 현장방문 및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와 기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소 할 계획이다.

RIS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해 취·창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영남대와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하는 '미래차 전환 부품 가치사슬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산·학·연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테크노파크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경북의 자동차 기업 경쟁력 향상과 최신 동향에 적극 대응해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올해 3월 선제적 산학연 연계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지산학연협력센터'를 신설해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산학 협력체계 구축 및 중개역할 등에 힘쓰고 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며, “산학이 주체가 되는 양질의 지원 정책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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