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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영양산채밥·영양버섯밥 ‘첫 캐나다 시장’진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13 18:32 수정 2024.07.14 10:59

↑↑ 이은희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오른쪽 세 번째) 등이 ‘청도볕뉘농원’에서 만든 건나물류 패키지 상품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11일 ‘청도볕뉘농원’에서 만든 건나물류 패키지 상품인 ‘영양산채밥’과 ‘영양버섯밥’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군의 수출장려 정책 추진 노력과 더불어 해당 업체인 청도볕뉘농원의 적극 호응으로 이뤄진 결과다.

특히, 수출되는 상품은 청도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말린 형태로 가공해 만든 영양산채밥, 영양버섯밥이다. 참취나물, 비트건나물, 새송이버섯, 만가닥버섯, 무, 고구마, 돼지감자, 가지, 호박, 당근, 비트, 우엉, 양파, 둥굴레 등 다양한 식재료를 가공해 패키지 포장해 수출상품화 한 것이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건나물류 패키지 상품 해외 수출을 통해서 청도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현장 지원에 더욱 힘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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