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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서흥원 대구환경청장, 낙동강 수해현장 찾아 ‘신속 복구 당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13 18:37 수정 2024.07.14 11:00

"인명과 재산피해가없는 국가하천 만들기에 최선"

↑↑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지역 내 국가하천(낙동강 대구·경북 구간) 수해 피해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환경청 제공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지난 13일 기록적 폭우로 수해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 신속하게 응급복구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 청장은 수해가 발생한 현장을 방문해 “수해 현장을 신속하게 응급복구하되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10일까지 경북 지역에 이어진 기록적 폭우로 구미 옥성면 일원 등 지역 내 국가하천(낙동강)에서 수해 피해가 발생했다.

또 거센 장맛비로 사망·고립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대구·경북에 최대 308㎜의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상주 279.3㎜, 안동 260.6㎜, 대구 259.4㎜, 영양 257.0㎜, 성주 255.5㎜, 영천 249.6㎜, 구미 205.8㎜, 문경 171.4㎜ 등이다. 또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상주 화동 308.0㎜, 의성 단북 284.5㎜, 안동 하회 266.0㎜, 독도 162.0㎜ 등을 기록했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장마철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해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는 국가하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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