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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최대 3000만 원 보장’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13 19:01 수정 2024.07.14 11:52

↑↑ 대구시 달성군 전경
대구 달성군이 지난 12일, 군 복무 청년을 대상으로 군 생활 중 사고로 상해를 당할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

달성군에서 시행하는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달성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육·해·공군, 해병대, 상근예비역 등)이면 입대와 동시에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료 전액은 군이 부담하며 가입된 현역병은 군 생활 중 사망(상해/질병), 후유장해, 상해·질병 입원 일당, 상해사고 28일 이상 진단금 등 12개 항목을 타 제도에 의한 보상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또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 서류를 갖춰 군복무 달성청년 상해보험 전담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재훈 군수는 “군 복무 청년에 대한 상해보험 지원을 통해 청년과 가족이 안심하고 병역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 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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