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북구, 40억 투입 경북대 대학타운형 스마트타운 ‘문 활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29 15:59 수정 2024.07.29 16:05

↑↑ 대구 북구가 경북대 북문·산격3동 일원에 조성한 스마트타운 모습. 북구 제공
대구 북구가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하나로 경북대 북문 및 산격3동 일원에 조성한 스마트타운을 정식운영 한다.

이번 경북대 대학타운형 스마트타운은 지난 2020년~2023년에 걸쳐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경북대 북문 및 산격3동 일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컬처스퀘어, 스마트 생활편의, 스마트 대학로조성, 스마트 주차 등 4가지 주요 사업을 벌였다.

또 미디어캔버스, 스마트 락커,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보안등, 공공와이파이 등 총 12가지 종류의 55개에 달하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물을 조성해 올해 6개월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설치된 시설물은 주거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도심 속 야외 미술관인 미디어 캔버스는 경북대 대학타운 및 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미래산업인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은 지역 발전에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노후화 돼 가는 도시를 혁신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