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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서구문화회관, The 3column ‘Free Zone’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01 13:47 수정 2024.10.01 14:48

13일까지 개최

↑↑ 김민재·송은민·홍종기 작품 합본. 서구 제공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The 3column ‘Free Zone’전으로 김민재, 송은민, 홍종기 작가를 초대해 오는 13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가 김민재와 조형작가 송은민, 디지털 드로잉작가 홍종기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자유롭게 전시해 관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꾸민다.

김민재 작가는 섬세함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구상화가로 잠깐 피었다 사라지는 꽃인 장미가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찬란한 순간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표현한다.

송은민 작가는 어린 시절 기억과 감정 등 내면의 세계를 깊이있는 탐험을 통해 아트토이와 조형설치 예술로 시각적 형상화를 시도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탄생시켜 대중들과 소통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또 개성넘치는 디지털드로잉 작가 홍종기는 톡톡 튀는 색감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일러스트 작품이 특징이며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조금 더 새롭고 독특한 이야기를 풍부한 표현력으로 작품을 표현한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경계를 넘어 작품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3명의 작가 작품을 준비했으며, 작품을 통해 자유로운 상상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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