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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도공 대경본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및 봉사 참여 대구경북 대학생'지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31 15:39 수정 2024.07.31 16:14

발달장애아동 대중교통이용 실습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후원
아동·청소년 대상 봉사활동 참여 지역 인재 대학생 장학금 및 멘토링 지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대구 북구 소재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30일 취약계층 아동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구경북 지역인재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 북구 소재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 장학금 300만 원 포함 총 762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선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운영하는 ‘지역인재와 함께하는 미래세대 꿈 더하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학습지원, 돌봄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구경북 지역인재 대학생에게는 재능 나눔의 기회와 장학금, 도공 신입직원과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사업은 ▲발달장애아동 8명이 대학생 봉사자와 1:1로 매칭, 대중교통을 이용해 은행 등 지역사회 이용실습 지원 ▲고난이도 ADHD 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 학습 멘토링이 있다.

또한, 이날 진행된 멘토링에는 경북대, 영남대 등 대경지역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한국도로공사 인재영입(채용)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입사 3년 이내 신입 직원과의 대화, 취업 준비 노하우 전수 등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대경 지역인재 대학생과 지역에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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