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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정세균 의장, 韓-오만경협방안 논의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9.06 14:56 수정 2017.09.06 14:56

알-자브리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 예방 받아알-자브리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 예방 받아

정세균 국회의장은 4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야햐 빈 사이드 압둘라 알-자브리(Yahya bin Said bin Abdullah Al-Jabri)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사진)과 무코오노 신지(向大野新治) 일본 중의원 사무총장을 잇따라 만났다. 정 의장은 먼저 알-자브리(Al-Jabri)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과 만나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경제활동 및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알-자브리 두큼경제특구정창은 한국 기업들의 산업 및 보건의료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오만내 한국 병원 설립을 제안한 뒤, 두큼이 중동·아프리카의 허브항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어 2017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일 의회 미래대화; 사전 협의를 위해 방한한 무코오노(向大野) 일본 중의원 사무총장과 만나 ’제2회 한일 의회 미래대화‘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 및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일의회 미래대화는 한일 양국 의회 수장간 미래 현안 논의 및 정례적 교류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제1차 회의는 지난 해 5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었다.서울=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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