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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가속기, 경북신성장산업 선도해야”

봉기 기자 입력 2017.09.06 14:57 수정 2017.09.06 14:57

박명재 의원, 가속기 기반기술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박명재 의원, 가속기 기반기술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독도)은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경북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박명재 의원이 김정재 의원, 김재원 의원과 함께 주최하고, 포항 가속기연구소, 경북도, 포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가속기 기반기술 산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경북의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위해, 가속기 기반기술을 활용한 산업 기술 응용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정책토론회는 포항 가속기 연구소 이기봉 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가속기 기반 기술에 관련된 연구자, 기업가, 사용자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 연구자인 대구경북연구원의 김병태 박사는 ‘경북의 4차 산업혁명과 가속기 기반기술’이라는 주제로, 기업인인 MKV 박상욱 대표는 ‘가속기 장치기술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주제로, 사용자인 포스텍 박재훈 교수는 ‘가속기 활용 산업기술 응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의 기존 주력산업 성장세가 급격히 약화되고 경북 지역도 철강, 섬유 등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던 주력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성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시급한 시점이다.”라고 말하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포항의 가속기 기반 기술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어떻게 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발전시키고 활용해 나갈 것인가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가속기 기반 기술이 더욱 육성 발전하여 경북과 국가의 신산업을 발전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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