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영양군, 홍고추 명품 ‘빛깔찬’ 생산 박차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8.06 14:46 수정 2024.08.06 17:09

고추유통公, 2024년산 홍고추 4,375톤 9월 30일까지 수매

↑↑ 영양군, 홍고추 수매로 명품 빛깔찬 생산에 박차<영양군 제공>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지난 5월 홍고추 수매약정을 체결한 농가(1,148호)를 대상으로 지난 5일~오는 9월 30일까지 홍고추 4,375톤을 수매한다.

수매 계약 최저 단가는 특등급 2,000원/kg, 일등급 1,900원/kg으로 계약되어 있으며, 수매 단가는 수매 기간 중 주 1회 조정으로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 할 예정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의 홍고추 수매량은 영양 고추 생산량의 20% 이상으로, 산지 가격을 안정시키고 농가의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06년 설립 이후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 품목 고춧가루 공장으로 자리매김하여 고품질 명품 '빛깔찬'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 농업인에게 안정적 판로를 통해 고추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