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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2024년 가축 환경 정비‧질병 예방 지원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8.07 09:09 수정 2024.08.07 11:41

연중 7개 분야 사업비 135억 9000만 원

↑↑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가 올해 연중 총 7개 분야에 사업비 135억 9000만 원을 투입해 환경정비 및 가축 재해·질병 예방에 나섰다.

주민 편의시설 부지확보를 위한 돈사 매입 및 철거로 시민의 쾌적한 환경과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신봉동 682-2번지, 분황리 234번지 등 2개 돈사를 시비 40억 800만 원을 들어 매입한 후 부지 활용 부서로 이관 할 방침이다.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연중 관내 10여 개 축산농가 대상으로 악취 대상 농가를 선정해 국·도·시비와 융자, 자부담을 포함한 총 3억 원으로 가축분뇨 처리시설, 장비 지원을 통해 축산악취 감소, 고품질 퇴·액비 생산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과 친환경 축산업으로 변화시켜 이미지 개선에도 이바지하도록 유도시키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또 폭염·우 등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축산재해에 선제적 대응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축산물 생산을 구축하는 축산재해 지원은 도·시비, 자부담을 포함한 9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세워 축사전기(비상발전기)·폭염예방시설과 가축재해보험료,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등을 지원해 사전 가축 재해를 방지한다.

그리고 가축전염병 대책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백신 접종, 소결핵 및 브루셀라검진, 공동방제단 운영, 축산차량등록제 항목에 지원해 청정지역 상주 사주에 나서는데 30억 8100만 원을 마련해 투입 중이다.

이어 최적한 사양관리를 위해 ICT 융복합시설장비 지원으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및 생산비 절감에 필요한 축사내외부 환경 모니터링, 원격제어 자동화 등 스마트 사양관리 장비인 발정탐지기, 지붕개폐기 CCTV 사업에 총 5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유기동물 증가로 인해 수용 부족 문제 및 소음, 악취로 지역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효율·위생적 동물보호 시설 건립과 함께 체계적 동물보호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는 청리면 남상주로 1205-59번지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 지하 1 총 3층 신축건물로 사육·격리·관리실, 사료 창고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25년 7월 준공 목표로 용역 시설 설계 중이다.

이외 대규모 사업인 낙동면 분황리 축산사업소 인근에 들어설 가축분료 공공처리시설도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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