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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양남 관성솔밭, 30대 피서객 실종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07 10:23 수정 2024.08.07 10:23

2시간여만 발견, 끝내 숨져

경주 양남면 관성솔밭 해안가에서 지난 6일 오후 4시 46분 경,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실종됐다.

이에 해경은 합동 수색 도중 2시간여 만에 바다에 떠다니는 A씨를 발견했으나, 의식은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A씨를 오후 6시 51분 경 소방 당국에 인계해 울산 지역 병원으로 이송시켰으나, 결국 숨졌다.

포항 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피서객으로 추정되며 목격자 등 신고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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