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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륙전선(주), 영천 지역인재 양성 '통 큰 기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07 10:37 수정 2024.08.08 08:00

절연전선 및 전력케이블 생산 1,000만 원 장학금 전달
김영진 대표 “재해로 학업 중단 학생 없길" 기부 결정

↑↑ 대륙전선(주), 지역인재양성 위한 통 큰 기탁<영천시 제공>

지난 7일 대륙전선 주식회사에서 1,000만 원 장학금을 (재)영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륙전선(주)은 도남동에 위치한 절연전선 및 전력케이블 생산업체로 1968년 설립해 노동부 장관 및 경북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 KF마스크 800매 등을 기부해 기업 성장과 더불어 지역 상생에 뜻을 함께했으며, 이번에는 1,000만 원 장학금을 (재)영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영진 대표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 이념이다”며 “평소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최근 발생한 폭우, 폭염 등 재해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나눔을 귀하게 써 영천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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