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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는 농업인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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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지난 1일, 9일 2차례에 걸쳐 농업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에 대한 안전인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 및 캠페인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도가 높아지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농업분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보건의 이해와 농작업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구급약품 상자와 농작업용 보호구를 보급해 안전한 농촌일터를 조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농업인 안전보험 5%, 농기계 종합보험은 산출보험료의 3%(최대 3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은 ‘농어업인안전보험법’에 소규모 농업사업장과 농업인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연중 추진하고 있는 실천 운동이다.
이정옥 생활개선회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실제 농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농작업 안전과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 생활개선회에서도 농업인 안전리더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현장에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실천 문화가 자리 잡길 바라며, 더불어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