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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남부보훈지청, 2024호국문화축제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12 18:46 수정 2024.08.18 11:50

'함께 기억, 다시 감사'성료

↑↑ 2024 호국문화축제 '함께 기억, 다시 감사'-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의 전야제‧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는 행사 성료<경북남부보훈지청 제공>

↑↑ 2024 호국문화축제 '함께 기억, 다시 감사'-포항시 청소년재단 합창단의 공연과 추모‧공감의 메시지 전달<경북남부보훈지청 제공>

경북남부보훈지청이 지난 10일 포항 북구 영일대 광장에서 2024 호국문화축제 '함께 기억, 다시 감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호국문화축제는 지난 11일 포항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 전야제이자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는 행사로,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편준 포항 복지국장, 포항지역 보훈단체장, 시민, 청소년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체험·감사를 주제로 하여 다채로운 체험부스 및 공연이 진행되었다.

포항여중전투 참전 학도병 및 경주 학도병 인터뷰 영상, 6·25전쟁 사진 및 문화태극기 전시 등을 통해 시민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는 장을 마련하고, 페이스페인팅, 현충시설 퍼즐 만들기, 실크스크린 등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포항청소년재단 합창단, 인디밴드, 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 댄스, 팝페라 등 ‘감사’ 공연을 통해 추모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호국문화축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상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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