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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장학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줄이어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13 11:01 수정 2024.08.18 12:13

↑↑ (사)늘푸른마음회 50만 원을 비롯하여 (재)포항시장학회 이사들의 뜻깊은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포항시장학회 제공>

연이은 불볕더위에도 포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사)늘푸른마음회 50만 원을 비롯 (재)포항장학회 이사들의 기탁도 이어졌다.

연임 이사인 ㈜대경포인 권동하 대표 2000만 원, 신임 이사로 선임 된 운제종합건설(주) 김광식 대표 500만 원, 금보건설(주) 최범식 대표가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늘푸른마음회는 지난 2001년 봉사단체로 설립되어 약 120여 명 회원들로 구성 활동하고 있다.
(사)늘푸른마음회는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자녀 무료 공부방 개설, 지역아동센터운영 및 지원, NGO활동, 저소득가정 집수리(도배/장판 설비 등), 경로당 환경정리(도배/장판), 독거노인 도우미(목욕, 이발, 집수리), 농어촌 일손 돕기, 자연정화 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 힘을 보태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대경포인은 전기로 가탄제 생산 공장 으로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대한제강 등 전기로 업체와 제련업체들에 주로 납품하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가산업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권동하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에게 조금 이 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운제종합건설(주)는 1997년 창립 이래 건축, 조경, 전기공사를 주로 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로 지역 건설업을 선도하며, 지역 경제 활성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 중견 건설 기업이다.

김광식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금보건설(주)은 토목공사 전문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범식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환원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금보건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이사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육성에 동참해 주신 늘푸른마음회와 이사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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