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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일본의 독도 도발, 우리가 맞설게요!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8.04 20:34 수정 2016.08.04 20:34

5일까지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60명 독도 캠프 열려5일까지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60명 독도 캠프 열려

“독도탐방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반크 친구들에게도 적극 알려 주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적극적으로 맞서겠습니다!”(박지민·인천 부원여중 2학년생)경북도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6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독도캠프’가 3~5일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캠프에는 제5기 디지털 독도외교대사와 제7·8기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591명의 교육생 중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50명이 참가했다.캠프 첫째 날은 박기태 단장의 ‘독도를 가슴에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 특강에 이어, 일본의 역사 왜곡 및 독도와 동해 표기를 세계에 알리는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둘째 날인 4일에는 ‘독도평화호’로 독도를 탐방하고, 동도 정상에 올라 독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SNS로 전 세계 친구에게 알렸다. 오후 7시부터는 독도와 대한민국 홍보 방안을 각조별로 상황극으로 발표하고 외국인 친구에게 독도탐방 소감을 쓴 후 마무리했다.마지막 날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모든 독도 사관생도들이 10년 후 개인의 꿈과 독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독도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이강창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경북도는 반크와 함께 일본이 왜곡시킨 독도와 동해, 나아가 대한민국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바로 잡고, 전 세계인의 가슴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독도캠프에서 보인 역사왜곡 대책 아이디어, 상황극, 독도탐방 등 모든 활동은 동영상으로 제작한 후 유튜브에 올려 독도와 한국을 알릴 계획이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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