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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정성훈 경향산업 대표 ‘허리보호대 쪼그리’ 기부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8.21 11:04 수정 2024.08.21 19:36

예천군, 풍양 농업인에 농작업 의자 600개 쾌척

↑↑ 경향산업(유) 정성훈 대표, 농작업용 의자 전달식<사진=예천군 제공>
예천 출향 기업인 경향산업(유) 정성훈 대표가 지난 20일 허리와 무릎을 보호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허리보호대 쪼그리'농작업용 의자 600개를 풍양면 농업인에게 기부했다.

정성훈 대표가 기부한 허리보호대 쪼그리는 ㈜에덴뷰에서 특허 개발한 제품으로, 작업 의자에 허리를 지지해 주는 허리 보호대를 결합해 무릎과 허리를 동시에 보호할 수가 있어 농작업 중 관절 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효과가 높다.

정성훈 대표가 운영하는 경향산업(유)은 전남 담양에 위치해 지난 1997년 설립한 국내 유일 고무 및 플라스틱 가교 발포단열재 제조기업으로, 현재 플라스틱발포단열(보온)재의 국내점유율 1위 기업이다.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고기능성 고무발포단열재의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의 특화생산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성훈 대표는 “기부 제품이 무릎과 허리의 부담감을 줄여주고 작업능률도 향상됐다는 농업인의 사용 후기를 듣고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농업인도 좋은 제품으로 즐겁게 일하고, 건강에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고향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의 건강과 농작업 편의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신 정성훈 대표에게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풍양 농업인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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