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3개월 만에 하락했으나, 16개월 연속 기준치(100)를는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분석은 21일 발표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표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6.8로 전월(107.4)비 0.6p 하락했다. 그러나 작년 5월(100.7)부터 시작된 기준치 상회는 16개월 연속 이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 값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이다.

서민가계 재정상황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98)은 전월비 2p 하락했으나 가계수입전망(102)은 1p상승했으며 현재생활형편(94)과 소비지출전망(111)은 변동이 없었다.

물가수준전망(136)과 주택가격전망(111)은 각각 1p, 3p 상승했으며 현재 경기판단(80)과 향후경기전망(87)은 각각 1p, 4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86)과 금리수준전망(92) 역시 각각 2p, 1p 떨어졌다.

가계저축전망(97)은 전월과 동일했으나 현재가계저축(95)과 현재가계부채(99)는 2p씩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136)과 임금수준전망(122)은 각각 1p, 2p 상승했다.